[한방과건강생활] 한방 약재 백과: 진피, 청피, 귤피의 차이
한방 약재 백과: 진피, 청피, 귤피의 차이귤껍질은 한의학에서 매우 흔하게 사용되는 약재입니다. 하지만 진피, 청피, 귤피는 모두 귤껍질에서 유래했지만, 채취 시기와 가공 방식, 효능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. 아래에서 각각의 특징과 차이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1. 진피(陳皮)정의: 잘 익은 귤의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 것. 한자로 '오래될 진(陳)'을 써서, 오래 묵힌 귤껍질을 의미합니다.특징: 색이 붉거나 주황색에 가까우며, 오래될수록 약효가 더 좋다고 여겨집니다. 속의 흰 부분을 제거한 주황색 부분만 사용하기도 합니다.성질 및 맛: 맵고 쓰며 따뜻한 성질.주요 효능:기(氣)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, 비위(소화기)의 기능을 강화합니다.소화불량, 구토, 메스꺼움, 복부팽만, 기침, 가래 등 다양한..